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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커버 리뉴얼 작업했던 뱀파이어 블로그의 1,2편이 출간 되었습니다. 어린이들과 청소년을 위해 좋은 책을 출간하는 "가람어린이"의 작업. 개인적으로도 인연이 깊고, 종 종 선물로 보내주시는 책을 볼 때마다 아이들에 대해 상당한 애정을...

또 하나 발견! 숨어있는 그림찾기에 성공~ 10년 넘게 개인 홈피 관리를 안했더니 개인그림 찾는게 숨은 그림찾기 같다. 요즈음은 판타지 쟝르를 제외하곤 거의 풀페이지 일러스를 안쓰는 분위기라 개체별로 작업을해서 전달하는 형식이 많다. 그만큼...

세상을 향해 짖어라! 그러고 보니...사무실 이사하기전에 그린것 같은데, 책을 받지못해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던 그림이 있었네. 오우~ 이런 그림 좋아~~

한동안 회사일에 집중하느라 거의 개인 작업을 하지 않았는데 내용이 흥미있어 결국 그리게 된 커버 작업. 무한도전인가 어느 유명한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통에 다시 인기를 얻게된 작품. 덕분에 일러스트작가로써 면도 좀 살고...ㅋ

온다리쿠(恩田)가 이런책도 쓴다. 아래는 시안 위는 출간본. 언제나 그렇듯 처음의 시안이 더 나았다고 보지만 출판사의 의견은 조금씩 다르다. 데폼된 캐릭터와 리얼한 표현과의 이질감이 조금 있다고 할까...

상당한 시간이 걸려 완성된 시리즈 그만큼 그림체도 들숙 날쑥한... 장기간에 걸쳐 완성되는 커버 일러스트의 경우엔 작가의 일러스트 스타일이 일관되어야 하는데 나의 경우엔 시기별로 구사하는 그림의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첫 1~3권을 표준화 하는게...

이런 소재 재미나! 나름 캐릭터 짜느라 재미 붙었던 작업. 시리즈 후반부에 많이 신경을 쓰지 못해 조금은 아쉬운 작업.

나름 되게 신경쓴건데 책은 그닥 반응이 좋지 않아 우울했던 기억이.... 시안 스케치를 보니 책과 보는 사람과의 관계부분에 나름 고민한 흔적이 있네요. 뭐...아무도 신경을 쓰지는 않았겠지만 ㅋ

Season 1작업( feat. 광렬, 동준) 예전에 작업한 뱀블시리즈. 4권짜리 연작이라 스타일 개발에 고민이 많았던 작업. 1권은 초특급 일러스트레이터 광렬이와 2~4권은 울트라 디자이너 동준이와 진행했다.

캐릭터간의 묘한 심리 관계를 표현하는게 흥미진진했던... 세명의 친구 그룹과 뭔가 사건의 진실을 알고있는 것 같은 카페의 웨이터. 그리고 세 친구간에도 각기 다른 시선과 의미를 부여하면서 재미있게 한 작업이다. 페인팅 타입도 선호하는 스타일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