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범인없는 살인의 밤 / 랜덤하우스
일상적인 느낌의 구현 이 살인 현장이 벌어지는 곳은 다름아니 지금 살고있는 동네의 놀이터 앞 작은 수퍼다. 그림을 그릴때 일상의 것에서 소재를 잘 찾아내는 편인데, 퇴근길에 마주하는 이 공간은 항상 붉은 가로등이 켜진 가운데 진입급지 표지판만...


붉은 지하철 / 창비
창비의 청소년 문학 시리즈 약간 텁텁한 느낌이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오히려 그런 느낌이 방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문학과 얼추 어울리기도 했던 작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
아쉽게 출판사가 생각나지 않는 변고가....


수다쟁이 장따민의 행복한 생활 / 비채
한 때의 광풍같은 중국 번역소설들. 일단...캐릭터가 많이 나오면 작업이 어렵다. 배경이 디테일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하지만, 고료는 항상 같고...시간과 비용이 좀 더 넉넉했더라면...아쉬움이 있는 그림. 풀페인팅으로 커버를 그리나...


아귀 / 열림원
얼굴이 전면으로 나온 일러스트의 의미. "불편한 이야기가 곧 시작 됩니다. 감당할 자신이 없거나 심신 미약자는 일독을 삼가해 주세요 ㅋ"


얼마 만큼의 애정 / 다산책방
색의 서정감이 좋았던 작업 개인적으로 눈을 감고 있었던게 좋았던것 같다. 실제로 보면 훨씬 더 책의 질감과 두께가 좋은 책.


오늘은 서비스데이 / 은행나무
오늘은 내게 어떤 서비스가 필요할까..? 몇년 만에 개인 홈피를 정리하다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 나조차 잊고있었던 그림들을 속속 발견하는 재미가 상당한데, 때론 너무 떨어지는 완성도에 부끄럽고 어쩔땐 "이런 그림도 그렸구나..."하며 놀라기도...


유지니아 / 비채
그린파파야 향기를 담아... 두가지 시안 작업을 하던중 그린파파야 향기의 포스터에서 영감을 받아 마무리한 작업이다. 화면의 색감과 캐릭터의 표정이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다. 어떤 작품이던 처음 시안을 잡을땐 항상 일러스트레이션과 그패픽한 구성을...


타라덩컨 / 소담
아마도...타라덩컨 팬들이 보면 테러를 할 지도 모르겠다. 타라덩컨 작업할때 작업뷰가 까다로워 스튜디오 스탭에게 포즈를 취하도록 했는데, 실제모델 사진을 보고 타라의 환상에서 깨지 않기를 바란다. 부디... P.S 나름 흑역사가 되어버렸지만...


와세다 1.5평 청춘기 / 책이 좋은 사람
일본화의 색감을 살리고 싶었다. 단행본 소설류 북커버 일러스트를 작업할때의 즐거움은 한권 한권 다른 느낌으로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작가적인 꾸준함 보다는 디자이너로서의 다양함과 적합성에 흥미를 더 갖는 나의 성향과 나름 잘 맞는 것인데,...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