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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etter from Homes / 노블마인

  • Kival
  • 2018년 5월 31일
  • 1분 분량

조선 최초의 추리소설가 김내성, 셜로키언 게임에 빠지다! 제6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우수상을 수상한 윤해환의 탐정소설 『홈즈가 보낸 편지』. 웹진 《판타스틱》에 연재될 당시 선풍적인인기를 얻었던 이 작품은 ‘한국 최초의 추리소설 작가 김내성과 명탐정 셜록 홈즈가 조선에서 만났다면?’이라는 독특한 상상력에서 출발했다. 실재의 작가 김내성과 허구의 탐정 셜록 홈즈를 뒤섞은 상상력은 물론, 추리소설적인 재미와 역사에 대한 풍부한 인문학적 사유가 돋보인다. 이 소설은 기독교 대부흥운동의 모태가 된 장소인 널다리골 교회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과 홈즈의 조수 등에 대한 허구 위에 삼일만세운동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더했다. 작가는 김내성이 단 한 편의 소설도 발표하지 않은 1년에 주목하여, 그와 《바스커빌의 사냥개》에 등장하는 베이커가 특공대 일원 카트라이트를 만나게 한다. 식민지 조선의 현실이 낳은 살인 사건을 두고 펼쳐지는 두 탐정의 추리 대결, 아름다운 여성 용의자의 비밀, 홈즈가 보낸 편지를 둘러싼 셜로키언 게임 등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평소엔 시안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닌데 잘 풀리지 않아 여러번의 스타일이 다른 시안작업을 했다.

개인적으로는 아랫쪽의 코 끝이 날카로운 홈즈 버전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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