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없는 살인의 밤 / 랜덤하우스
- Kival
- 2018년 6월 4일
- 1분 분량
일상적인 느낌의 구현
이 살인 현장이 벌어지는 곳은 다름아니 지금 살고있는 동네의 놀이터 앞 작은 수퍼다.
그림을 그릴때 일상의 것에서 소재를 잘 찾아내는 편인데, 퇴근길에 마주하는 이 공간은 항상 붉은 가로등이 켜진 가운데 진입급지 표지판만 빛을 받아 눈에띄었고 만약 어떤 범행이 벌어진다면 적당한 장소일것 같은 생각이 평소에도 들었었다.
지금은 어린이 소공원으로 바뀌어 밤이 되도 밝고 아이들도, 부모들도 애용하는 장소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