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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6

  • Kival
  • 2018년 6월 5일
  • 1분 분량

그 해...

그 날.

아내의 생일 날 아침.

우리는 다른 주말과 달리 웬일로 일찍 일어나 TV를 보며 빨래를 개고 있었다.

마침 속보가 나왔고 완도 인근에서 수학여행가던 큰 배가 좌초 중 이란다.

"재미난 추억거리 하나 생겼네~"

정말...별 일 아닐거라고 생각해서 내가 내뱉은 말이다.

...

그 말이 두고 두고 미안하고 마음에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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