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isters / 가이스터스
- Kival
- 2018년 6월 7일
- 1분 분량
딱 20년 된 한일 합작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설정들
이걸 왜...A3에 싸인펜으로 그렸을까...하는 의아한 생각이 드는 그때의 작업들.
애니일을 시작한 초창기의 작업인데,
당시엔 대부분의 애니회사에서 컴퓨터로 작업하는 게 익숙하지 않은 시기였다.
나 역시 그 때 페인터(Painter)라는 프로그램을 처음 알았으니까.
포토샵도 스캔해서 색보정 하는 정도로만 사용했지 그걸로 그림을 그린다는 건 상상이 안되는 때였다.
현재는 애니판에 우수한 디자이너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그 당시의 우리 팀을 생각해 보면 너무 너무 뛰어난 디자이너들 이었다.
지금은 다들 게임쪽에서 자리 잡은지 오래지만...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