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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동이야기 / Dadong story

  • Kival
  • 2018년 6월 7일
  • 1분 분량

신화와 현실이 무너져 가는곳에서 만난 나의 사춘기 정령.

토토로를 처음 봤을 때 아름다운 이야기와 자연스러운 작화에 푹 빠졌었다.

애니 일을 하면서 우리도 이런거 만들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틀렸다.

뭐든지 상품성의 잣대가 우선인 우리의 환경은 이미 돌이킬수 없이 판이 짜여져 버렸다.

해서...토토로의 감성을 가진 이야기를 꼭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기획한 작품이다.

다만, 그 대상은 중국의 아이들(덧붙인다면 이걸 보여주고 싶은 우리의 아이들)이다.

어른들이 동력을 잃어 아이들에게 서정적인 이야기를 제공 할수 없는 이 척박함 속에서 그나마 아직 그 것을 해볼수 있는 거의 유일한 시장이랄까...

그래서 배경도 캐릭터도 중국이다.

비록 I.P를 중국에 팔았지만 꼭 제작해보고 싶은 나의 다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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