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 컨셉

몇 년전 작업인데요. 지금은 현역에서 은퇴하신 박홍규 대표님이 미디어프론트에 계실때 협업으로 진행했던 것입니다.

컨셉만 하는 회사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가진 회사와의 시너지를 꿈꾸고 진행 했었습니다.

하지만 각자 생각하는 방향이 조금 다르고 저희도 역량이 부족해 그리 오래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개발된 몇 몇개는 미디어 프론트의 독자적인 콘텐츠로 발전 되기도 했습니다. ^ㅂ^

이후에도 다방면의 회사와 인터렉티브 미디어부분에서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몽글몽글한 심해의 소리와 물풍선 같은 촉감, 그리고 건드리면 터지거나 이동하는 효과를 보이는 'AQUA'란 작품의 컨셉입니다. 관객들이 마구 뛰어다니고 부딧히면 퍼졌다가 다시 모이고....개인적으로 구현해 보고 싶었습니다;;;;ㅜ ㅜ

Split Flap방식으로 구현되는 조형물의 컨셉

'세상을 바꾼 입'이란 컨셉으로 입만 봐도 알만한 세계적인 인물로 구성한 것입니다.

플립플랍의 특성상 저 입들이 동시에 움직인다면, 매우 시끄럽겠죠;;

그걸 노린 겁니다 ㅋ